현장 기록
현장에서는 지키는데 문서에는 없는 세 가지
· 절차서, 현장 관행
많은 현장 서비스 기업이 ‘절차서는 있다’고 말합니다. 그런데 출동 차량에 타 보면, 팀장이 확인하는 항목은 문서와 다릅니다. 문서는 길고, 실제 확인은 짧고, 둘 사이의 간극이 사고 조짐으로 남습니다.
첫째, 도착 직후 주변 환경 확인입니다. 주차 위치, 통행인, 임시 전원, 고객 측 안내자 유무는 문서에 한 줄로만 적혀 있거나 아예 없습니다. 현장에서는 경험 많은 작업자가 습관처럼 보지만, 신입에게는 전달되지 않습니다.
둘째, 작업 중단 기준입니다. ‘위험하면 중단’이라는 문장은 있으나, 누가·어떤 신호로·누구에게 보고하는지가 빠져 있습니다. 고객이 서두를 때 팀장이 혼자 판단하게 두면, 절차서는 종이로만 남습니다.
셋째, 작업 후 정리와 인수인계입니다. 공구·잔재물·전원 복구·고객 안내 순서가 구두로만 이어지면, 다음 출동팀이 같은 위험을 다시 만납니다.
절차서를 다시 쓸 때는 사무실의 완전한 문장보다, 출동 전·도착·개시·중단·종료의 다섯 순간에 실제로 말할 문장을 먼저 적는 편이 낫습니다. Securedevecosystem의 절차 설계 자문도 그 순서에서 출발합니다.